시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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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피/탈모] 헤어라인 정말 비추네요 ㅡㅡ 제 머리 어떡해야 할까요?

이름
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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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9월말에 헤어라인 받은 사람입니다 해외에서 와서 기억하실꺼라 생각되네요. 이제 9개월이 지났네요. 처음 눈썹문신제거 하러 갔다가 우연히 헤어라인 얘기중 제가 헤어라인은 전문병원에서 해야 한다 했더니 여기로 전문의가 오신다며 믿고 하시라고 했던 말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뭐 여기 병원을 선택했던건 제 실수지 정말 우울하고 화가나서 글 남깁니다 처음 원장님이랑 상담했던 헤어라인 디자인과 완전 딴판으로 나온 실제 헤어라인 시술후 망연자실했지만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미 한거 관리받으면 괜찮을 거라 생각했었죠 그리고 어떠한 부작용에 대한 설명없이 원장님 지휘하에 시술이 이루워진다더니 그냥 인사하시고 중간에 한번 와보시고 끝.. 시술해주시는 분은 도대체 어디서 뭐 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고 모낭이 얼마나 나왔고 얼마를 심었는지 과정에 대한 얘기는 전혀 없었고 원장님은 상담할때 4000모 심을꺼라 했는데 실제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나왔고 몇모를 심었는지도 당췌 알수가 없고 모낭분리도 현미경으로 했는지 그냥 했는지 제 앞에서 하지도 않고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갔었거든요. 근데 지금 제 머리는.... 저 원래 생 긴머리에요 근데 모발이식한 머리는 완전 곱습에 아주 뻣뻣하게 자라고 있네요 겨드랑이 털 아시죠? 그런게 앞머리에자라고 있네요. 웃기죠? 전 스트레스 받아 죽겠는데 말이죠. 이런게 부작용인거 인터넷 찾아보고 알았네요. 1~2년 지나면 좀 나아진다는데 지금까지 9개월동안 매일 모자쓰고 다니네요. 심지어 중요한 자리에도 모자쓰고 나가고.. 앞머리를 만들고 싶어도 곱슬에 뻣뻣한 이식 머리땜에 앞머리도 내릴수가 없네요. 그리고 밀도요. 저 시술해주신 분이 95% 생착한다고 시술중에 얘기 하셨어요. 근데 생착률이 좋으면 뭐하나요? 처음부터 헤어라인 중앙쪽은 듬성듬성 심어놔서 제가 몇번이나 원장님이랑 헤어관리 해주셨던 분한테 좀 밀도 낮아 보이지 않냐고 물었더니 모발이식은 원래 머리와 똑같을수없다고 하셨어요 저도 인정했고요 하지만 이거 무슨 바비인형 머리처럼 머리띠 하면 듬성듬성 심은 머리 갯수를 셀수 있을정도네요. 곱슬기 때문에 머리를 내리지도 머리띠를 하자니 밀도가 너무 떨어지고 이건 어떡해야 하나요? 전문의가 와서 하니 믿고 맡기시라고 시술전 했던 말 안 잊으셨죠? 부작용에대한 아무런 설명없이 잘 될꺼라는 말만하셨는데 이런 상황과 결과가 나온게 100% 제 잘못일까요? 본인 가족이 시술한다고 해도 추천하시겠어요? 제가 지금 해외라 가서 직접 얘기할수 없어 정말 참고 참다가 글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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