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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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기타] 털보
  • 이름
  • 남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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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렛나루부터 턱수염까지 수염이 하루만 안깍아도 까맣게 자라서 인상이 험상궂어 보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아침마다 면도하다 베여 여기저기 흉터도 생겨서인상이 더 안 좋아보였습니다. 여동생이 제모를 권해주길래 남자가 그런걸 하냐고 듣는둥 마는둥 하다가 상담이라도 받아보라고 해서 갔다가 그자리에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소프라노보다 업그레이드된 장비라는데 전 그런건 모르겠구요 부위가 넓어서 아프지않을까 걱정했는데 한건가 싶을 정도로 통증이 전혀없습니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진작 할껄 후회하고 있습니다. 파란수염자국도 없어지고 인상도 부드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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