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하의실종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하의실종패션은 주로 루즈한 핏의 상의와 짧은 하의를 매치한 스타일로 매끈한 각선미를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이다.
지난 12일 VIP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전혜빈 역시 하의실종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루즈하면서도 엉덩이를 가리는 미니 원피스 길이의 상의와 비슷한 길이의 카디건을 매치함으로써 하의실종패션을 완성했다.
요즘 활동하는 여가수들의 의상도 대부분 하의실종패션이다.
얼마 전부터 ‘방콕시티’라는 노래로 활동 중인 오렌지캬라멜, 새 앨범을 들고 나온 포미닛, 4년 만에 컴백한 양파 모두 음악프로에 출연하면서 하의실종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하의실종패션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다리라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리라인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다리의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과 제모를 통해 매끈한 각선미를 만드는 방법이 있다.
먼저 균형을 잡아주는 방법으로는 걷는 자세 교정, 마사지 등이 있다.
걷는 자세는 전체적인 다리라인을 예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바디라인까지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걸음을 걸을 때는 발을 11자로 하여 발 뒤쪽부터 바닥에 닿게 걸어야 하며, 가슴과 등을 곧게 펴고 엉덩이와 허벅지 뒷부분을 밀어내듯이 걷는 것이 좋다.
다리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노폐물을 빼주는 방법으로는 마사지가 좋다. 마사지를 할 때는 종아리 뒤쪽 가운데를 중심으로 발목부터 무릎 안쪽까지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주면 된다. 또한 다리 전체를 골고루 주물러 주는 것도 뭉친 근육을 풀어줘 다리라인을 예쁘게 잡아준다.
다음으로 제모는 예쁜 각선미를 만들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필수 사항이다.
최근 다리제모를 위해서는 주로 레이저제모가 이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면도기, 왁싱 크림 등을 이용한 제모방법이 염증 및 색소침착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기 때문이다.
부천제모전문 청담 민클리닉 부천점 오세문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조사된 레이저가 열 에너지로 전환되면서 털의 성장 원인이 되는 멜라닌을 파괴하는 원리로 제모가 된다”며 “조사된 레이저는 피부나 주위 혈관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조직에 대한 영향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털의 성장을 억제 시키는 만큼 장기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다리처럼 넓은 신체부위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인중 같이 작은 부위의 제모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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