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일상은 매우 바쁘다. 아침에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을 하느라 정신이 없고 직장에서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또 저녁에는 야근과 각종 술자리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기 마련이다.

이렇게 바쁜 아침시간에 현대인들의 시간을 빼앗는 것이 있다. 바로 겨드랑이, 종아리, 팔, 얼굴 등에 난 털을 제모하는 것이다. 불필요하게 자라난 털을 제모하는 것은 이미 에티켓이 되어버려 꼼꼼한 제모는 필수이기 때문이다.

보통 면도기, 족집게, 왁싱, 제모제 등을 이용하는 자가제모는 집에서 손쉽게 제모를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피부 표면의 털만을 제거해 제모효과가 길지 못해 번거로운 제모를 반복하게 된다. 최근에는 이 같은 불편함을 덜기 위해 많은 여성들이 ‘레이저제모’를 선호하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제모전용레이저를 이용하여 털의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장기적인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피부 표면의 털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털을 만드는 피부 속 모낭세포를 파괴해 근본적인 제모가 이뤄진다.

레이저제모는 겨드랑이, 종아리, 팔, 허벅지, 얼굴 등의 신체 다양한 부위에 제모가 가능하고 겨드랑이의 경우 약 5분, 종아리의 경우 15~20 분 등 짧은 시간에 제모가 이뤄진다. 개인에 따라 1회로도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보통 4~6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 시 만족스러운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천제모전문 청담민클리닉 부천점 오세문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개인에 따라 레이저의 열에너지의 강도를 최적화 해야 하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병원에서 시술 받는 것이 좋다”며, “제모 시술직후 색소침착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며, 모낭이 있던 자리가 약간 붉어질 수 있으나 곧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10~20분 정도의 투자로 장기간 제모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레이저제모’는 매력적인 시술이 아닐 수 없다. 만약 바쁜 일상 속 자가제모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면 ‘레이저제모’를 통해 제모걱정 없는 매끈한 피부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